해킹과 각종 바이러스가 무차별로 퍼지고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범죄가 크게 늘면서 정보 보안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5년마다 10배씩 빨라지는 네트워크 통신망으로 개인과 기업정보가 위조, 변조되고 있지만 이를 막는 대응책은 마땅찮다. 정보를 자물쇠로 꼭꼭 막으려는 기업과 이를 비웃듯이 네트워크를 해집고 다니는 사이버 범죄자들, 정보보안 전문가가 반드시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력인 이유다.
해킹과 각종 바이러스가 무차별로 퍼지고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범죄가 크게 늘면서 정보 보안 허술하기 짝이 없었던 80 년대 이전만 해도 ‘해커’라고 하면 사이버 공간의이단아였다. 하지만 이제는 ‘뛰는 해커’위에 ‘나는 사이버수사대’가 있다. 그 능력은 아홉 번포맷한 하드 디스크 조차 살려낼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이다. 보안수준이 높기로 이름난 미국,이스라엘 경찰들이 우리나라까지 직접 찾아와 견학까지 할 정도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흔히 ‘해커’라 하면 남의 네트워크에 들어가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중요한 개인정보를 훔쳐가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원래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대한 상당한지식을 가지고 연구에 몰두하는 컴퓨터 전문가가 ‘해커’이고, 악의적으로 남의 서버에 몰래들어와 개인 정보 등을 캐는 사람을 ‘크래커’라 부른다. 정보 보안 전문가가 해커 이상으로많은 지식을 알아야 됨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으로 신출귀몰한크래커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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