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부조리하다, 즉 모순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경우를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수많은 부조리한 경우를 찾아보다가 내가 실제로 겪고 있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밖에 없는) 직접 피부에 와 닿는 남녀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어쩌면 이 남녀차별이란 말이 새삼스레 느껴 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남녀차별은 우리 주변에 너무 흔하게 이루어지고 있기에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남녀차별. 그동안 수 없이 많이 듣던 말이고 나도 자주 사용했던 단어이다. 하지만 단어에는 익숙해 졌지만 솔직히 남녀차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단순히 좋지 않은 것, 나쁜 것 이라고만 여겼다. 그리고 여자이지만 크게 남녀차별에 맞서 의견을 내세운다거나 하는 일은 드물었다. 그만큼 내 자신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녀차별에 대해 익숙해져 무뎌진 것 같다. 이런 현상은 비단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 한다. 지금 우리사회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못하다고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그만큼 주어지는 기회가 남자보다 더 적고 주어지더라도 불공평한 대우를 받기 일쑤다 생활 속에서 남녀차별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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