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24가지의 강점 중 뚜렷한 대표 강점하나 없다는 사실에 약간의 의기소침해 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요즘 나의 관심사와 연관되어 재미있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 중 100% 공감하고 나 또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던 부분은 감사였다. “감사 합니다”라는 말 한마디의 파장이 실로 어마 하는 것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먼저 감사란 무엇일까? 사전에도 나와 있듯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이다. 실제 남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우리는 그렇게 인사를 한다. 하지만 사람에 전하는 인사뿐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누리고 있는 여러 가지에 온전히 감사를 표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 볼 수 있고, 계절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영화를 볼 수 있고 세상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나의 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나의 눈은 원래 있었던 것이고 볼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기며 우리는 살아왔었다. 이렇게 내가 누리고 가진 작은 거 하나에서부터 모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 습관이 되었을 때 나의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 부자이고 따뜻하며 행복하고 풍요로운 여유를 느끼게 되며 이것이 나만 느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주변이 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주변이의 긍정적 파장이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등 책에서 나온 서로 윈윈 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감사의 마음으로 마음이 풍요롭다면 용서는 저절로 일어나게 된다. 긍정의 파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모든 것을 변화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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