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결 론 - 유비쿼터스 혁명을 맞이하며 현재 유비쿼터스가 제시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사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PDA를 보면 가장 쉽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한 개인이 주의의 모든 작은 컴퓨터들을 컨트롤하는데 가장 유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핸드폰과 PDA이다. 이 핸드폰에 PDA 기능을 하는 스마트폰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지금 이런 형태의 폰들을 확실히 규정할 수 있는 법칙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확실한건 유저에게 더 편리한 형태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게 된다면 개념이 또 바뀌게 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술들이 이전 기술들을 매장시켜 버리는 무서운 시대이다. 유비쿼터스 혁명, 혁명이라고 하는데 이게 과연 모든 계층을 위한 혁명일까? 아니면 부유층의 편의를 위한 또 다른 서비스일까? 꼭 나쁘게만 본다면 비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형성 단계이다. 이 형성단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계층을 커버하기에는 기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과도기를 거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게 된다면 지금처럼 확실한 성장 모델을 찾기 힘든 시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예측할 수 있다고 본다. 유비쿼터스 시대라고 하면 쉽게 한 개인이 주의의 모든 서비스들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서비스되는 맞춤형 서비스 시대라고 본다. 그러나 아무리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 시대라고 해도 과연 그런 서비스들이 금전적이나 정신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서비스라면 과연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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