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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의 설치와 운영 및 장보고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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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요약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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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시기: 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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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독자: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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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kwang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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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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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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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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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
Ⅱ. 8~9세기 동아시아 무역
Ⅲ. 재당 시절 장보고
Ⅳ. 장보고의 서남해안 진출
1) 청해진 설치에 대한 의문점
2) 청해진 운영의 경제적 기반
3) 서남해안 진출의 의의
Ⅴ.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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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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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8~9세기 동아시아 무역
8세기에는 동아시아 삼국의 무역은 국가가 주도하고 있었다. 당, 신라, 왜의 공무역체제는 각 국의 권력체계가 황제 혹은 국왕을 중심으로 하는 율령체제의 정치적 환경 속에서 관철될 수 있었던 국가 무역통제정책의 일환이었다.
당에서는 7~8세기 대종의 정관의 치, 현종의 개원의 치로 불리는 황제친정의 율령정치를 운영하고 있었고 신라 역시 같은 시기에 당의 율령체제를 수용하여 중대의 전제왕권시대를 전개해 가고 있었다. 일본도 645년에 다이카개신을 단행하여 당의 율령체제를 수용하였고 이에 기초한 천황 중심의 정치운영을 8세기까지 아무 문제없이 수행해가고 있었다. 8세기 황제 및 국왕을 중심으로 한 획일적 율령정치체제를 통해 동북아 삼국은 공통적으로 국가 간의 사적인 무역 거래를 금지하고 국가가 통제, 주도하는 공무역체제를 유지하였다.
이렇게 사무역을 금지하는 법령, 규정이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 국가의 감시망을 피하여 사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황제 및 국왕 중심의 율령체제가 강력하게 작용하는 한 사무역은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이고 예외적인 형태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8세기 후반부터 당, 신라, 왜에서 황제 중심의 율령체계가 크게 약화되었고 이로 인해 민간 차원의 사무역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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