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국가 (The Spanish State.) 스페인 스페인 내전 이후 프랑코 정권하의 스페인 민주화 프랑코 사망후경제 발전과 민주화 1930년대 국제적인 경제대공황과 맞물려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임금상승을 요구한 노동자들의 저항이 일어나자 스페인 본국에서는 징집병을 파견하기로 하지만 노동자들 사이에서 반전운동이 일어나고 교회·대지주·대자본의 지지를 얻은 군부·왕당파·우익 정당 진영은 프랑코 장군의 지휘하에 모로코 주둔군을 선두로 하여 군사반란을 일으켰습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을 중심으로 반 인민전선 세력의 등장은 스페인 내전이 단순히 스페인 내에서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파시즘과 사회주의라는 1930년대 당시 유럽에서 양분된 두 정치세력간의 목적이 스페인사회에 내적으로 침투해 있었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스페인 내전에 무력으로 개입함과 동시에 소련과 맥시코의 무기원조로 스페인 내전은 국제적인 정치의 흐름을 이동 시키는 20세기 내전역사상 국제적인 내전의 양상을 띤 복잡하고 거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2년반에 걸친 스페인 내전이 프랑코의 승리로 끝나자 파시즘 국가를 세우고 1975년 프랑코가 죽을 때까지 40년 가까이 되는 팔랑헤당의 1당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2차세계대전에는 명목상 중립을 선언 하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스페인 내전 때 프랑코 진영을 원조해준 독일과 이탈리아를 도왔기 때문에 국제연합으로부터 국제적 고립 상태에 빠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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