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뇌성마비 취업자의 직업생활 1) 뇌성마비 취업자의 장애특성 2) 직업생활의 어려움 3) 직무만족 4) 직무 재설계 및 수정 5) 전문적 서비스에 대한 욕구
4. 현행 뇌성마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제언 1) 직업적 능력평가 체계의 구축 2) 직업재활 대상의 확대를 위한 서비스 내용의 강화 3) 직업재활과 의료재활의 연계 4) 뇌성마비 장애인 인적 자본의 강화 5) 직무 재설계 등을 통한 전문적 지원 6) 뇌성마비 취업자의 직장적응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적 지원 7) 유보고용·부분근로·지원고용 등 고용활성화 방안
분문내용
뇌성마비 장애인은 실무 분야에서 직업재활을 도모하기가 어려운 대상의 하나로 언급되고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뇌성마비로 인한 장애특성 때문이다. 즉, 뇌성마비 장애인의 일반적 증상인 손 기능의 부족, 기능적 기술의 부족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의 부족 등은 뇌성마비 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유지하기 힘들게 하는 근본적 원인이다.
1. 뇌성마비 장애인의 의학적 이해 뇌성마비 장애인의 체력(지구력)은 정상인의 절반수준이고 하지 근력도 약하여 전체적 운동기능 수준이 낮다. 또한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우 하지 운동 시 동작의 기계적 효율성은 정상인의 50% 정도이다. 따라서 정상인과 같은 수준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일찍 지치고 힘겨울 수 있다. 특히 상지가 장애부위에 포함되면 강직이나 부정형 운동이 불수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손가락 및 손의 동작이 매우 부자유스럽고 이로 인해 섬세하거나 신속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심각한 어려움이 있다. 언어장애는 자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하는 주요 장애이다. 또한 언어장애로 인해 뇌성마비 장애인은 자신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일반적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전문적 수준에서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유년기에는 이로 인해 정상적인 의무교육 및 고등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성장기에 접하는 사회생활 영역이 지극히 제한됨에 따라 조직생활에 필요한 사회성이 결여되기도 쉽다. 앞서 언급한 뇌성마비 장애인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의학적 방법들로는 선택적 후근절제술, Botulinum Toxin A 주사요법 등 치료방법과 Schwinn Air-Dyne Ergometer(SAE)를 이용한 양측 상하지의 근력강화 운동 훈련, 등장성(isotonic) 및 등속성(isokinetic) 근육강화 훈련 등이 있다. 여러 임상보고를 통해 일부 제한은 있지만 뇌성마비 장애인의 잠재적인 체력 증가 나아가 작업능력의 향상과 고용기회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뇌성마비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앞서 의료재활 및 그 가능성에 대한 실무적 고려가 반드시 요구된다.
참고자료
[뇌성마비 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를 위한 조사연구] 1998년 12월/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연구자 - 이계존(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연구실) - 조상현(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재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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