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류 등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케릭터 들을 창조해 냄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저패니메이션에 더욱 몰입하고 열광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귀를 기울이면’처럼 우리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고 어딘지 모를 애틋함이 뭇어 나오는 주제에서부터 ‘공각기동대’처럼 인간의 자아와 정체성에 관한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즉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다른 나라에선 다루기 어려운 여러 장르의 애니메이션들이 다양하게 제작되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애니메이션을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통의 코드를 가진 하나의 문화로 보고 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다양한 계층에서 애니메이션을 즐기고 있다.
3. 미야자키 하야오 저패니메이션을 논하는데 있어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는 없다. 바로 미야지키 하야오 이다. 이 사람의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이 사람의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우리가 어렸을 적에 봤던 코난이 있다. 그리고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히트를 쳤던 원령공주(모노노키 히메)라는 작품이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 없이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기록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위치는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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