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수나라와의 전쟁 (1) 고구려의 정치적 상황 (2) 제 1차 고구려-수 전쟁 (3) 제 2차 고구려-수 전쟁 (4) 수나라의 멸망
4. 을지문덕 사후
5. 맺음말
분문내용
양원왕 재위 중에 평양 근처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평양 인근 평남 증산군‧평원군 지방에 을지문덕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이다. 또한 이맥이 지은 ‘태백일사’ 고구려국 본기 에도 이런 대목이 실려 있다.
‘을지문덕은 고구려의 석다산(평안도 증산현 서북쪽 위치) 사람으로 일찍이 산에 들어가 도를 닦다가 꿈에 삼신을 뵙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해마다 3월 16일이 되면 말을 타고 마리산으로 달려가서 제물을 올리고 경배하고 돌아왔으며, 10월 초사흘이 되면 백두산에 올라 삼신에게 제사를 드렸는데, 삼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은 신시(神市)의 옛 풍속이었다.’
삼국사기 열전에서는 그가 침착하고 굳센 성격에 글 짓는 솜씨도 비범하였다 말하고 있다. 또한 그가 고구려와 수나라의 싸움에서 이끌어낸 살수대첩은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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