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서의 치유. 치유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구원의 선물이다. 치유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한 학자들은 다음과 같다. David A. Seamands는 치유에 대하여 말하기를 “구세주가 우리의 치료자가 되어 주시기 위해 대가가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복음서와 시편과 이사야서에 나타난 예수의 수난과 고통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치료의 대가를 얼마나 지불하셨는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William Barclay는 And He Had Compassion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예수의 신유의 기적을 소개하고 있다. 예수의 기적의 초점이 바로 이점이다. 기적은 하나님의 능력으로써 인간의 삶 속에 뚫고 들어가는 것이었다. 뚫고 들어간 목적은 무엇인가? 그 능력은 병자들을 고치고 허기진 자들을 배부르게 하고 애통하는 자들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인간의 삶 속에 침투했다. 우리는 예수의 기적을 볼 때 항상 거기서 하나님의 능력만을 보는 데 그치지 말고, 그의 사랑까지도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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