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법무팀의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이 정계, 검찰, 언론 등 우리 사회 곳곳에 대대적인 로비(뇌물제공)을 했다는 점을 양심 선언하였다. 삼성은 이를 악의적 음해라고 부정하지만,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인 이용철의 진술로 인해 진실임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삼성 로비의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90년대 중반 이건희 회장 지시에 의해 이재용으로의 편법 상속이다. 이재용은 삼성의 순환출자로 수십 조 규모의 삼성그룹을 실질적으로 상속한 것이다. 이것이 2000년부터 문제가 되어 2003년 여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검찰의 소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진다. 이 무렵 2004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검사들에게 대대적인 삼성의 뇌물제공이 이루어진다. 이건희 이재용 부자는 무혐의로 풀려나고 대신 고용된 사장 두 명만 기소됐다. 따라서 뇌물을 받은 검찰이 탈세의 주범인 이건희 이재용 부자에게 사실상의 면죄부를 준 것이. 삼성 불법 상속과 삼성 로비의 핵심이다.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 현직 검사들이 존재하며, 청와대를 비롯하여 정치권과 고위공무원에 이르는 대대적인 삼성의 로비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검찰은 수사의 대상이기 때문에 검찰이 삼성문제를 수사하도록 놔 둘 수 없음으로 삼성특검법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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