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스팸메일의 연혁 인터넷에서 스팸메일이란 용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게 된 시초는 미국의 이민법 전문변호사 부부인 Laurence Canter와 Martha Seigel이 수많은 인터넷 뉴스그룹에 자신들의 미국영주권취득지원사업에 관한 광고를 게재하면서부터이다. 즉 지난 1994년 4월 Phoenix law firm의 Canter & Seigel은 전세계인을 상대로 하여 인터넷 뉴스그룹에 하나의 광고를 냈는데, 그 내용은 미국으로의 이민을 희망하는 각국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각종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광고가 인터넷을 통해 나간후 동 법률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광고메시지를 전송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 스팸머(spammer)의 원조로서 유명하게 되었다. 그후 동 법률회사는 인터넷의 사용자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행동양식인 “네티켓”을 어겼다는 이유로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노골적인 비난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법률회사는 그이후 Cybersell이란 인터넷 광고회사를 설립하였고 여전히 스팸메일을 발송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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