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울 척도(BDI) 우울의 척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나는 14점으로 경우울증으로 나왔다. 요즘 들어 우울함을 느끼는데 스스로 ‘가을을 탄다’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좋았다가 나빴다가 기분이 자주 바뀌는데 다행히 그 감정 오래가진 않는다. 갑작스런 날씨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활발한 행동으로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것이다.
4. 청년기 [어머니·아버지]에 대한 애착 다른 친구들의 검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 어머니와의 애착점수가 더 높았는데 나는 아버지와의 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어려워했는데 칭찬에 받는 것에 대해 익숙했던 나는 부모님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었다. 다른 집을 보면 어머니와 친구같이 지내는데 우리 집은 어머니가 힘든 점이나 속 얘기를 나에게 하지 않으신다.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와 대화도 많이 하고 의지하게 되고 더욱 친밀해 지는 것을 느낀다. 아버지는 내가 유치원에 다닐 때 사업 때문에 중국에서 지내셨는데 나는 가끔씩 만나는 아버지께 애교도 많이 부렸고 대화도 많이 했다. 아버지께서는 딸이라 더욱 예뻐하셨고 지금껏 나의 부탁이나 질문에 성실히 응해주셨다. 나중에 배우자도 우리 아버지와 같은 성격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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