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4월의 수출입 물가의 하락이 미치는 영향 1)기업들의 채산성 악화 수출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속도와 더불어 900원 중반대의 환율수준 역시 수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함 특히, 원/엔 환율 수준이 800원대 초반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자동차, IT 등 주력 수출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짐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반영하듯 1월 원화기준 수출액은 전년동월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함 금년 달러기준 수출증가율을 지난해 수준으로 가정하고 환율이 950원대 이하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원화 기준으로 증가율이 거의 제로 수준에 기록할 전망임 따라서, 금년중 추세적인 원화 강세 기조를 감안할 때, 앞서도 언급한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등 Non-US 경기 호조에 따른 수출물량 확대폭 수준이 원화 강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분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느냐가 수출기업의 이익수준을 좌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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