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처럼 그 아이들을 직접적으로 대면을 하고 함께 생각을 나눠보고 조금 더 생각을 바꿔보고자 노력을 한다면 약의 힘을 굳이 빌릴 필요가 있는가, 아이들이 정말 ADHD를 가지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읽어보았으나 생소한 단어도 있고 조금은 내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어 모든 게 머릿속에 들어오진 않았지만 정말 약 이외의 방법 즉,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그리고 한 가지 더 느낄 수 있었던 건 과연 그 아이들이 정말 ADHD인지, 어른들이 만든 생각 때문에 아이들이 ADHD가 된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았다. 주관적인 판단 즉 자신이 직접 생각하기보다 부모님이 먼저 생각한 것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즉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그렇게 판단을 하고 선생님의 말을 부모님이 믿음으로써 아이는 바로 ADHD로 판명이 되버린다. 물론 아동의 행동을 심히 고려한 다음 선생님들이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심히 고려하기 전에 또 생각해 보고 아동에게 말을 해주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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