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序論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류는 그들의 나라에 맞는 독특한 문화를 영속해 가면서 그 문화의 틀 위에 사회의 관습, 법질서 등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들 결정되어 졌다. 우리나라 또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 속에서 호주제라든지 상속제도 등이 정비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의 가부장적인 사회구조가 첨단을 달리는 현대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의식개혁과 법제도의 정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아 보인다. 이하에서는 여성의 가정 내에서의 地位와 相續制度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Ⅱ. 本論 1. 가정에서의 여성의 지위 1) 親族關係 현행 민법은 부계중심의 친족관계에서 父母兩系의 친족관계로 진일보한 발전을 가져왔다. 이는 남녀평등에 입각한 개정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친족범위가 확대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민법상 계 모자관계 및 적모서자관계가 폐지됨으로서 당사자의 의사에 의하지 않은 친족관계형성을 개선하였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계모자관계의 폐지로 인한 충격을 지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자녀를 둔 夫가 喪妻후 재혼한 경우에 계모와 동거하고 있는 자녀와 母子관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사살 상 모자관계가 법률적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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